가수 임영웅
‘500억’ 계약금 거절
현 소속사와 의리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스타는 바로 가수 임영웅입니다.
과거 한 언론 매체는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임영웅을 영입하기 위해 계약금 500억 원 이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죠.
그러나 임영웅은 이를 거절하고 현재 몸담은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남겠다고 결정했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물고기뮤직의 신정훈 대표는 임영웅이 무명 가수였던 2016년부터 ‘미스터트롯’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때까지 함께 했던 인물입니다.
한 방송에서 임영웅은 “노래를 그렇게 잘 하지도 않고 외모가 출중하지도 않았던 나를 왜 선택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 대표는 “노래는 잘 몰랐지만 참 건실하다고 느꼈다”며 “아르바이트하면서 어머니와 둘이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전했죠.
신 대표는 무명 시절 임영웅에게 밥 사 먹으라며 직접 카드를 쥐여주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은혜에 보답하듯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 후 소감에서 “끝까지 함께할 최고의 인생 파트너 정훈이 형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 역시 임영웅의 의리에 보답하듯 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물고기 뮤직은 임영웅의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히어로 스테이션’이라는 별도 공간을 만들거나 고화질 대형 전광판을 준비하는 등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임영웅과 소속사의 끈끈한 의리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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