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모델로 데뷔해
청춘 하이틴 스타 등극한
청순 여배우 채시라
당시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던 초콜릿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별명이 ‘가나’였다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채시라인데요.
가나 초콜릿 모델이었던 채시라는 청순한 모습으로 뭇 남학생들을 설레게 하며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채시라의 배우 데뷔는 KBS ‘고교생 일기’인데요. 이후 KBS ‘꼬치미’, MBC ‘샴푸의 요정’, ‘파문’ 등의 출연하며 연기를 계속했습니다.
채시라는 MBC ‘여명의 눈동자’에서 비운의 여인인 윤여옥 캐릭터를 만나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력으로 얼굴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MBC ‘아들과 딸’에서는 부잣집 아가씨 미현을 연기했으며, ‘파일럿’에서는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는 당당한 여성을 연기해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서울의 달’에서는 달동네의 속물이지만 사랑을 위해서는 자존심도 던지는 복합적인 인간상인 영숙을 연기해 호평을 받는데요. 이 드라마를 통해 MBC 방송대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그 뒤로도 MBC ‘아파트’, ‘위험한 사랑’, ‘미망’, KBS ‘야망의 전설’, ‘왕과 비’, ‘애정의 조건’, ‘해신’, ‘투명인간 최장수’ 등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채시라는 2019년 MBC ‘더 뱅커’에 출연한 이후로는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근황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채시라는 최근 조보아와의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가을의 신부가 되는 조보아를 향해 “좋은 소식 미리 알려줘서 땡큐 보아야 결혼 축하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채시라가 보여줄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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