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출신 배우 옥택연
모델 오디션으로 데뷔해
출국 직전 잡혀 연습생 생활
미국서 학창 시절을 보내다가 데뷔한 아이돌 출신 배우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짐승돌’, ‘찢택연’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2PM 옥택연입니다.
옥택연은 2006년 SBS, JYP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한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친구를 따라갔다가 모델 부문 1차 예선에서 합격했습니다.
당시 전문적인 워킹을 하던 이들 사이에서 그냥 걸은 뒤 ‘브이’를 하고 나왔지만 관게자 측에서 끼를 알아본 탓인지 합격하게 됩니다.
2차 예선에서까지 붙을 리 없다고 생각한 옥택연은 보스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출국하려 했으나, 직전에 본선 진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6,500명 중 12명을 뽑는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1회에서 탈락했지만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됩니다.
치열한 연습 끝에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아이돌로서도, 배우로서도 인정받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임에도 현역 입대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미국 영주권자였던 옥택연은 입대를 안 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나중에 자녀들에게 당당하고 싶다”라며 영주권을 포기합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공익 판정을 받지만, 수술 및 치료까지 감행해 결국 현역 판정을 받아 2017년 현역 입대합니다.
입대 후에는 조교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99kg까지 벌크업된 몸으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친구 따라 오디션을 봤다가, 결국 군대까지 갈 정도로 완벽한 국민이 된 옥택연의 신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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