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혜리
데뷔 직전까지도 반장
대통령 꿈이었던 어린이
‘대통령’이 꿈이었던 평범한 소녀가 ‘연예인’이 된 스토리가 화제인데요~
이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못하는 것이 없는 ‘천상 연예인’으로 자란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입니다.
혜리는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활동적이고 리더십 강한 아이로, 어린 시절부터 반장 자리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대통령’을 꿈꾸기도 했던 혜리는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했지만, 공부까지 놓치게 될까 봐 걱정돼 연예인으로의 진로를 확신하지 못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던 중 대형 연기학원에서 주최한 선발대회에 비학원생으로 참가해 수상을 했고, 연습생이 됩니다.
이미 ‘갸우뚱’으로 데뷔한 걸스데이에 뒤늦게 합류해 귀여운 매력과 넘치는 끼로 예능까지 섭렵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활발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에 비해 큰 인기를 끌지 못하던 중 2014년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진심 섞인 애교를 선보여 어마어마한 화제를 끌게 됩니다.
‘진짜사나이’ 인기에 힘입어 tvN ‘응답하라 1988’ 주인공 ‘성덕선’ 역할까지 소화해 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죠.
‘응답하라 1988’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펼쳐 ‘딴따라’,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영화 ‘물괴’, ‘판소리 복서’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빅토리’로 제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해 낸 혜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제가 데뷔 직전까지 반장이었다. 아마 아이돌을 하지 않았다면 계속 반장을 하면서 임원회 같은 것도 했을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친구, 동료들은 물론 대중까지 사로잡은 혜리, 다음 작품 또한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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