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따돌림당해
버스도 못 탔다는 박하선
배우 박하선이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 방송에 출연한 박하선은 “학창시절 ‘도전골든벨’에 출연해 예쁜 척을 했다”라며 “그 방송 이후 학교에 다닐 수가 없었다. 버스 타면 (친구들이) 다 욕했다. 돈도 없는데 택시 타고 다녔다”라고 과거 따돌림 경험을 공개했는데요.
‘도전골든벨’에 출연한 박하선은 “아까부터 김보민 아나운서 언니가 눈에 거슬린다. 자꾸 예쁜 척을 하셔서”라며 도발의 말을 건네는가 하면 귀여운 사랑의 총알을 쏘기도 하는데요.
이에 대해 박하선은 “당시 방송에서 작가 언니들이 저 대사를 꼭 하라고 시켰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또 학교 다닐 때 친구가 없었냐는 질문에는 “친구와 좁고 깊게 만나는 편이다. 그 일 이후 친구들은 지켜줬다기보다는 ‘너 왜 그랬어’하는 식이었다”라며 “학창시절이 늘 지루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왕과 나’, ‘강적들’, ‘멈출 수 없어’, ‘동이’ 등에서 연기를 해오던 그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코믹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끊임없이 연기활동을 이어가던 박하선은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용 MSG였는데 너무 힘들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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