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회서
신랑 이름 3번
실수한 유재석
국민MC 유재석이 과거 결혼식 사회를 보다가 신랑 이름을 틀렸다고 하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가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 지석진 동생의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재석은 “신랑 이름을 말해야 하는데 신랑 아버지 이름을 말했다”라며 “지석진 씨 동생 결혼식이었는데 아버지 지창균 씨 이름을 댔다”라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아버님 성함을 부르고 신부님 이름을 말했더니 아버님이 ‘내가 신랑이 아냐’라고 말씀해주셨다”라며 “그런데 내가 그 이후로도 두 번을 더 실수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긴장할 때 였다라며 미안해했는데요.
지석진은 아버지가 매우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일 이후로 유재석은 지석진의 아버지 성함을 절대 까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SBS ‘런닝맨’에서 지석진이 유재석의 딸 나은이의 이름을 까먹자 유재석은 서운해하며 “나는 형네 식구 다 아는데..아버님 지창균 선생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화제작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중식 여신’ 박은영과 재회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박은영은 과거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에게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전수한 바 있습니다.
황당하고 웃긴 실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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