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도 연기력 극찬
TV 데뷔 전부터 이미 인증
뮤지컬계에서 실력 화제
조승우가 가장 닮고 싶다고 밝혔던 배우의 정체가 화제인데요~
방송 데뷔 전 이미 각종 ‘뮤지컬 어워즈’에서 다수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배우 전미도가 그 주인공입니다.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사춘기’, ‘신의 아그네스’, ‘영웅’,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등 다수의 뮤지컬로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뮤지컬계에서 인정하는 배우 조승우는 전미도를 작은 체구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배우라고 극찬했었다는데요~
전미도 역시 뮤지컬을 계속 해야 할지 고민하던 시절 “조승우랑 뮤지컬 한 번은 같이 하고 그만두든가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전미도는 ‘닥터 지바고’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대극장 주인공 역할을 맡게 됐는데, 원래 함께 하기로 했던 배우가 갑자기 하차하면서 조승우가 합류하게 돼 작품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당시 전미도는 조승우와 함께 무대에 선 것에 대해 감격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전미도, 조승우는 네 작품이나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뮤지컬, 연극을 종횡무진 활약하던 전미도는 긴 휴식기를 가지던 중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인공 역할을 만나 본격적으로 대중 매체 연기를 하게 됩니다.
당시 전미도 오디션을 본 PD는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인지도 있는 배우를 뽑기로 했던 마음 때문에 갈등했다고 합니다.
그때 조정석이 “전혀 일면식도 없는 배우가 있는데 너무 잘한다”라며 전미도를 추천했고, 또 다른 출연진인 유연석 역시 전미도를 추천하면서 캐스팅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단숨에 엄청난 인기를 끈 전미도는 ‘서른, 아홉’, ‘커넥션’ 등 드라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쩌면 해피엔딩’, ‘스위니 토드’ 등 뮤지컬 역시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전미도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