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황정민’
배우 박주현
유행에 약한 모습
배우 박주현이 ‘여자 황정민’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박주현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밈 고사’를 풀었는데요.
박주현은 최재림이 오페라 ‘리타’에서 불러 유행이 된 ‘난 대학 시절 묵찌빠를 전공했단 사실’에 대해 “이 오빠는 연기과 출신인데”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이어 여자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한 빵집에서 빵이 다 팔려서 기다려야하는 상황에서 “갓 나온 빵을 먹을 수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말한 영상이 출제됐는데요.
박주현은 ‘럭키비키’가 들어가야 할 빈칸에 ‘뜨거운 빵’이라고 쓰며 오답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3’에서 전애인과 다투던 중 “너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그러면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고 말해 인기를 끌었던 대사가 나왔는데요.
박주현은 ‘자기야 미안해’ 대신 성형이라고 답을 작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답이 하나같이 웃기다’, ‘박주현이 실제로 최재림 연기과 후배다’, ‘황정민 이후로 최고다’, ‘여자 황정민’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황정민은 과거 유행어 퀴즈 중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의 뜻에 대해 ‘갑자기 분뇨를 싸지르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편, 박주현은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드라이브’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는데요. 박주현은 “정말 생각을 못 했다. 첫 주연으로 관객들과 만난 작품이다. 이 영화를 잘 끌어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 자리에 자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안겨주신 제작진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2019년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 – 아내의 침대’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인간 수업’, ‘좀비탐정’, ‘마우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완벽한 가족’ 등에 출연해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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