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강주은
결혼하게 된 계기 눈길
충격 러브스토리 화제
만난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해 결혼한 배우 부부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결혼한 지 3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한 애정으로 서로를 대하는 개성 만점 부부 최민수, 강주은입니다.
최민수와 결혼한 강주은은 지난 1993년 미스 캐나다 진으로 선발돼 미스코리아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처음 강주은을 만난 최민수는 만난 지 3시간 만에 “우린 결혼해야 한다”라고 프러포즈했고, 강주은은 “아..평생 이 눈빛을 보며 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은 강주은은 다시 캐나다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에 최민수는 연속 4번, 주말마다 캐나다를 방문했고, 매일 전화를 걸어 국제전화 요금이 1,000만 원이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민수는 끈질긴 구애 끝에 강주은과 결혼했지만, 신혼 초 부부싸움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최민수는 싸울 때마다 본인 입장만 얘기하기 바빴고, 이에 강주은은 ‘이대로라면 내 얘기는 절대 하지 못하겠다’라고 느껴 욕이 들어간 만화를 그려 최민수에게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 만화를 본 최민수는 진심으로 반성했고, 그때부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게 됩니다.
강주은은 “남편이 톱스타에 미남에다가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여자 문제를 일으키면 곧바로 헤어지겠다”라는 마음을 품고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민수는 평생 여자 문제로 속 썩인 일은 없었다고 하네요~
강주은은 최근 출연한 방송에서 “사실 한 번도 ‘네, 결혼해요’라고 답한 적이 없다. 그 신기함 속에서 30년을 살아온 것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심지어 식장에서도 ‘결혼 안 하겠다는 얘기는 너무 늦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민수를 보면서 ‘내가 미쳤나 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미 늦었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최민수가 내게) 완전히 취해 있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지금 와서는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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