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더 황철순 근황
피트니스계 휩쓴 몸매
수감된 뒤 옥중편지 눈길
현재 수감 생활 중인 황철순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최근 황철순 유튜브 채널에는 그가 ‘옥중편지’를 쓴 내용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철순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성인 남성 7명과 피부를 맞대어 혹독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고 현재는 기록적인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서 멘탈을 바로잡고자 하루 두번 이상 냉수샤워와 함께 속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할 수 없는 수감 생활 때문에 은퇴를 언급할 정도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는데요~
황철순은 “처음 입소 후 저는 23kg 넘게 체중이 빠졌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괴로움의 나날을 보냈다. 이곳은 맨몸운동조차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매일 초코파이 한 상자와 미숫가루 15포, 율무차 10포를 섭취해 겨우 8kg 체중을 늘렸다. 제 몸은 팔다리는 앙상하고 배만 볼록 나온 거미 체형이 됐다”라고 상태를 밝혔습니다.
이에 57kg 마른 체구에서 100kg이 훌쩍 넘는 체중에 다부진 체격, 어깨, 가슴 등을 근육질로 키워낸 황철순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철순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코너 중간마다 징을 치던 ‘징맨’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이전에도 피트니스 현역 선수로 활동, 피트니스계에서는 입지가 높은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SNS, TV 출연 등으로 한국 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각종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을 해온 바 있습니다.
또한 대회 심사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1,000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치아를 교정하기도 하고, 피트니스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초창기 시절에는 세계대회를 나가기 위해 10년간 약 6억 원의 빚을 지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랜 무명 시절 끝에 피트니스계에서 정상 반열에 올라 인정받은 황철순은 사생활로 인해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내렸는데요~
각종 발언으로 인성 논란을 일으키는가 하면, 2019년 결혼한 보디빌더 지연아와 혼전임신, 폭행, 이혼 논란 등으로 시끄러운 일상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해 전남 여수시에서 교제 중이던 여성과 말다툼하던 중 상대 여성의 얼굴,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걷어차는 등의 혐의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아 수감 중입니다.
화려한 논란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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