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궁선영
전지현 밀어내고 광고 차지해
은퇴 후 교수님 된 근황 눈길
배우 궁선영의 현재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궁선영은 지난 1993년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재학 시절, 제37회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진이 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다음 해에는 미스코리아 진 자격으로 제43회 미스 유니버스 한국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대한민국의 미를 대표했던 궁선영은 드라마 ‘사춘기’, ‘개성시대’, ‘가면 속의 천사’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고, ‘인기가요’, ‘생방송 아침을 달린다’, ‘밤과 음악 사이’ 등 프로그램 MC도 맡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는 등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1998년, 방송 활동을 갑자기 중단한 궁선영은 다시 일반인 신분으로 돌아가 학문에 전념했는데요~
궁선영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공부를 시작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에는 이화여대에서 사회학 강의를 했습니다.
이어서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대우 교수, 성균관 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연구 교수, 동국대 교수, 한국사회학회 섭외 이사 등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연예계에서 사라진 궁선영을 그리워하는 팬들 또한 많았는데요~
한 설문조사에서 ‘다시 보고 싶은 미스코리아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궁선영은 지난 2009년 롯데건설 CF 모델로 얼굴을 비추기도 했는데, 당시 기존 모델이었던 전지현을 밀어낸 인물인 궁선영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전지현을 밀어낸 궁선영’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롯데건설 측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사회학 강사인 궁선영의 ‘지적인 아름다움’을 높이 사 광고 모델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JTBC ‘시청자 의회’에서 사회학 박사의 신분으로 진행을 이어왔던 궁선영은 현재 대학 교수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모, 연기, 진행, 학문 등 어느 분야에서도 빠지는 것 없이 활약했던 궁선영, 정말 대단한 삶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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