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좋니’ 인기
단독 700만 원으로 만든 곡
음원 수익만 30억 수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4182642/i%C2%9C%C2%A4i%C2%A2%C2%85i%C2%8B-1.jpg)
단돈 700만 원으로 만들었는데 30억을 벌어다 준 노래가 있다는데요~
이는 윤종신에게 지상파 첫 1위를 안겨다 준 곡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좋니’입니다.
‘좋니’를 작곡한 포스티노는 지난 2004년 도입부 멜로디만 써둔 상태의 곡을 2016년이 되어서야 완성하고 저장해뒀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이 노래를 들은 윤종신이 곡이 좋다는 뜻을 내비치자, 포스티노는 망설임 없이 윤종신에게 가사를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출처 : KBS2 ‘뮤직뱅크’](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4182647/i%C2%9C%C2%A4i%C2%A2%C2%85i%C2%8B-2.jpg)
노래가 완성된 뒤 이 곡을 부를 사람을 찾았지만, 다들 노래를 잘 부르는 와중에 가사의 뜻을 모르고 부르는 느낌이 강해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 곡의 작사가인 윤종신이 직접 부르게 됐고,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윤종신은 ‘좋니’로 데뷔 27년 만에 첫 지상파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윤종신 인스타그램](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4182652/i%C2%9C%C2%A4i%C2%A2%C2%85i%C2%8B-3.jpg)
뮤직비디오 제작을 포함한 모든 제작비가 700만 원 정도 들었다는 ‘좋니’는 음원 수익만 30억 원 가량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좋니’가 더욱 특이한 점은 ‘역주행’한 곡이라는 점인데요~
‘좋니’는 처음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통해 한 달 만에 음원차트 90위에서 1위까지 끌어올려진 바 있습니다.
![출처 : 윤종신 인스타그램](https://cdn.news-ade.com/newsaid/2025/02/04182657/i%C2%9C%C2%A4i%C2%A2%C2%85i%C2%8B-4.jpg)
또한 당시 음악 방송 1위를 쓸어 담았던 워너원 ‘에너제틱’, 선미 ‘가시나’ 등을 이기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노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노래방에서도 황치열 ‘매일 듣는 노래’, 임창정 ‘그 사람을 아나요’, 멜로망스 ‘선물’ 등 쟁쟁한 곡들을 따돌리고 굳건히 1위를 지켰습니다.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좋니’,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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