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 최근 근황
프로농구 감독 김태술과 결혼
가수에서 배우까지, 데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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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했는데요~
최근 박하나는 프로농구 고양 소노 감독 김태술과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이 됐으며,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박하나는 지난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했으나, 정작 빛을 본 것은 배우로서입니다.

박하나는 주로 단역, 조연 등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무명 시절은 길어졌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지난 2014년 MBC ‘압구정 백야’로 임성한 작가의 작품 주인공 역할을 따내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슬플 때 사랑한다’,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귀못’, ‘결혼하자 맹꽁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했습니다.

특히 악역과 선역을 넘나드는 역할로 연기력에 호평을 얻었으며, 주로 일일드라마에서 활약해 ‘일일 드라마 퀸’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하나의 의외의 경력인 혼성그룹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박하나는 한 방송에서 ‘퍼니’ 시절 서브 보컬을 맡았던 일화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박하나는 “노래 실력이 좀 부족했는데 회사에서 너무 고음파트를 주셨다”라며 ‘퍼니’ 활동 당시 불렀던 ‘고백’을 열창했습니다.
이어 “아무도 모르시잖아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사다난한 고생 끝에 결국 배우로서 성공한 박하나,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돼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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