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 ‘마법의 성’
게임하다가 만든 노래
최근까지도 불리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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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가 만들었는데 30년간 불리고 있는 전설적인 노래가 있는데요~
바로 어린 소년이 부른 버전으로 가장 유명한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이라는 곡입니다.
‘마법의 성’ 작곡가 김광진은 ‘페르시아의 왕자 2: 그림자와 불꽃’ 게임을 하던 중 물처럼 흐르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같은 곡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마법의 성’을 만들게 됩니다.
인기를 예감했던 것인지, ‘마법의 성’은 3가지 버전으로 수록돼 있는데요~

특히 백동우 어린이가 부른 버전이 큰 인기를 끌면서 13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작곡가 김광진은 성당의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한 어린이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반해 곧바로 섭외했고, 그렇게 백동우 어린이가 세 번째 버전을 부르게 됩니다.
당시 15살이었던 백동우 어린이는 변성기가 아직 지나지 않았던 터라 여성 키를 사용해 노래를 불렀고, 많은 이들이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을 여성으로 착각하기도 했습니다.

‘마법의 성’은 지난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전자 광고 BGM으로도 사용됐으며, 중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합니다.
발매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가수들이 끊임없이 리메이크, 커버 등을 하며 사랑받고 있는데요~
레이지본, 자이언티, SG 워너비, 히든싱어, 포레스텔라, 김유하, 동방신기, 애즈원, 소녀시대 등 수많은 유명 가수들이 리메이크 및 커버를 이어가니 30년이 넘게 인기를 끌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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