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중희 최근 근황
39년간 생물 선생님 생활
뒤늦게 데뷔해 활발히 활동

배우 변중희의 놀라운 과거 이력이 화제인데요~
변중희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39년간 생물 선생님으로 교직 생활을 했으며, 지난 2016년 65살의 나이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배우를 하기로 결심한 것은 40대이지만, 본격적인 데뷔는 더 늦어진 셈인데요~
변중희는 뒤늦게 시작한 만큼 더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고, ‘작은 빛’,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실버택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실버택배’로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과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열헐사제2’, ‘조명가게’, ‘원경’ 등 대중 매체에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변중희는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도와야 된다고 했는데, 이렇게 뒤늦게 새내기 배우로 드라마에 동참한 절 모두가 도와준 것 같다. SBS와 많은 분들이 절 키워주신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변중희는 “연기대상이 3부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제 인생도 3부로 진행된 듯하다. 처음엔 부모님과 가족들이 있었고, 두 번째는 38년 동안 몸담고 있었던 보인중학교 제자들이 있다. 저는 약간 단호박 같은 선생님이라서 지혜롭게 대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생각했다. 좋은 자리에 ‘사랑하는 방법이 서툴렀어’라고 고백하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늙은이가 아니라 젊은 어른이 되도록 성장을 멈추지 않고 용기 있게 나아가겠다”라는 말로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40대의 나이에 집단 상담을 하던 중 우연히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던 변중희.
늦은 나이에 키워낸 꿈인 만큼 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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