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최근 근황
6살 연하남과 결혼
해외에서 살다가 귀국

쿨 유리의 최근 근황이 화제인데요~
유리는 지난 1994년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다가 1집 이후 새 멤버를 찾던 쿨 멤버 김성수, 이재훈에 의해 캐스팅돼 혼성그룹 쿨로 데뷔하게 됩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하게 된 유리는 가창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쿨 김성수, 이재훈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쿨 특유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했는데요~
쿨은 데뷔 후 히트곡을 잇달아 발매하며 혼성그룹 중에서는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대중은 물론 쿨 멤버들에게도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유리는 지난 2014년 6살 연하의 골프선수 겸 사업과 사재석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유리가 26살이던 시절 첫만남을 가졌지만, 쿨 활동이 활발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친구 사이로 남았습니다.
두 사람은 10년간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일 때문에 미국을 오가면서 만나는 횟수가 잦아지자, 유리는 사재석을 이성으로 느끼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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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블랙셔츠를 입은 남편이 팔을 걷어 올린 모습에 심쿵했다. 그때부터 동생이 아닌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편 사재석 역시 “아내를 처음 봤을 때부터 여자로 보였다. 매력이 많다. 밝고, 마음이 따뜻하고, 웃는 게 쾌활해서 좋다. 다시 태어나면 아내와 좀 더 일찍 결혼하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한 뒤 미국에서 생활했고, 슬하에 세 남매를 뒀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미국에서 생활을 시작한 유리는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는데요. 유리는 “가끔 남편이랑 싸우거나 속상한 일이 생기면 우리 집 주차장에 잠깐 가서 울고 들어가고 그랬다. 제가 작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활동할 때 자신감 같은 게 없어졌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유리를 위해 남편 사재석은 육아 휴직을 했고, 유리는 한국으로 돌아와 친정 엄마 곁에서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현재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생활 중인 유리는 종종 가족들과의 일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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