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서진 우정
‘이산’ 이후 찐남매 케미
첫 리딩 때 일화 눈길

배우 한지민, 이서진의 의외의 케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데요~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배우 한지민, 이서진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남다른 케미로 ‘찐남매 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각자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상대를 폭로하거나, 과거 일화를 공개해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으기도 하는데요~
최근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 홍보 차 출연한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했고, 유재석은 한지민에게 “(이서진이) 과거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내가 지민이를 녹화 때 장난쳐서 속상하다고들 하지만 사실은 내가 많이 당한다’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지민은 “진실을 밝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데뷔 후 20여 년 동안 살아오면서 그 누구도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다. (이서진이) 혼자 그렇게 느낀다면 정말 이상한 것 아니냐?”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서진은 “옛날에는 내가 나이도 있어서 지민이가 속상했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지민이가 날 엄청 괴롭힌다. 사과는 필요 없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각자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선사한 두 사람의 일화, 정말 웃긴데요~

한지민, 이서진은 또 다른 방송에서도 각자 출연해 서로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과거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한지민은 이서진과 ‘이산’ 대본 리딩 때 발생했던 일화를 밝혔는데요~
한지민은 “‘이산’ 대본리딩 때 선물 받은 오이 향의 향수를 뿌리고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이서진 오빠가 제일 싫어하는 향이라며 ‘저리 가라’고 했었다. 결국 난 진짜로 창밖을 보면서 리딩을 했다. 오빠는 늘 솔직한 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서진은 “날씨가 좋아서 창밖을 보라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군대에 있을 때 보급품으로 오이 비누를 써서 오이 향을 별로 안 좋아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지민, 이서진은 지난 2008년 드라마 ‘이산’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분한 이미지를 가진 두 사람의 말도 안 되는 예능 케미, 더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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