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사랑합니다’
CCM으로 만들었는데 대박
입소문 나 축가로 사랑받아

교회 노래 ‘CCM’으로 만들었는데 대중 가요로 대박 난 노래가 있는데요~
그 노래는 지난 2004년 발매된 ‘미라클’ 1집 타이틀곡으로 알려져 있지만, 쿨 이재훈의 곡으로 더 유명한 ‘사랑합니다’라는 곡입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이재훈, 이지훈, J, 이수영 등은 2004년 당시 기독교 노래, 즉 CCM을 담은 ‘미라클’이라는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 중 타이틀곡이라고 알려졌던 이재훈의 ‘사랑합니다’가 입소문을 타고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됐다는데요~

이에 2006년 이재훈이 속한 쿨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으로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사랑합니다’는 CCM 곡인데도 불구하고 종교적인 의미가 담긴 단어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이재훈의 감미로운 목소리, 아름다운 가사로 사랑받았습니다.
이에 고백송, 축가 등으로도 많이 불린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라클’ 발매 당시 제작사 측은 “독실한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세련된 편곡을 적용했다. 특정 시즌에만 들리는 캐럴과 달리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재훈은 지난 1994년 쿨로 데뷔해 ‘너이길 원했던 이유’, ‘작은 기다림’, ‘슬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해변의 여인’, ‘송인’, ‘애상’, ‘해석남녀’, ‘맥주와 땅콩’, ‘올포유’, ‘아로하’, ‘결혼을 할 거라면’, ‘환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동했습니다.

데뷔 전 춤꾼으로 유명했던 이재훈은 외모, 춤, 노래 실력까지 완벽했으며, 쿨 4집부터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활약한 음악인입니다.
현재도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이재훈, 정말 멋진 목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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