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과거 CF 출연 후회해
매출 “100억” 석류 음료
“지금은 자랑스러워”
배우 이준기가 과거 CF 출연을 후회한다고 밝혀 화제인데요!

이준기는 과거 2~3000:1의 경쟁률을 뚫고 ‘왕의 남자’에 ‘공길’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습니다.
‘왕의 남자’는 250개의 스크린에서 출발해 끝내 천만관객을 동원했고, 최종적으로 1,23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대작인데요. 이로 인해 ‘예쁜 남자’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출연한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CF 역시 대히트를 치며 음료 신제품 가운데 최단기간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준기는 과거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에 출연했을 때 한 시민이 “석류 진짜 좋아하냐”고 묻자 뒷목을 잡으며 “그것 좀 지워줘…”라고 말할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콘티를 봤을 때 미녀들한테 둘러싸여 있고, 되게 멋있어 보였다. 그렇게 코미디로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듯, 이준기는 “처음에는 오글거려서 이 CF를 싫어했다”고 밝혔으나, “그동안 국내에서 생소했던 석류 음료 시장을 내가 메이저로 끌어올렸다는 자부심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6개월 단발 계약이어서 연장을 계속했다. 연장할 때 콘티를 바꿔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석류 총각의 서울 상경기’ 이런 걸로 (바뀌었다).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걸 후회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준기는 ‘화려한 휴가’,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등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나갔습니다.

‘밤을 걷는 선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을 통해 사극 연기는 물론이고, ‘악의 꽃’, ‘어게인 마이 라이프’등의 작품으로 현대극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 감사할 줄 아는 성격까지~ 정말 만점짜리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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