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빙고’
터틀맨 중학교 때 만든 곡
현재까지도 신나는 노래

중2 소년이 만든 곡이 20년째 불리고 있다는 사실, 신기한데요~
그 곡은 지난 2004년 발매된 그룹 거북이 정규 앨범 3집 후속곡이자, 거북이의 대표곡 중 하나인 ‘빙고’입니다.
거북이 ‘빙고’는 1절, 후렴구 부분에서 거북이 멤버들의 이름으로 3행시를 만들 듯 작사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곡을 만든 터틀맨이 ‘숫자송’에서 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당 부분을 부를 때는 가사에서 굵게 강조한 부분을 크게 외쳐주는 창법을 적용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북이 ‘빙고’는 밝은 가사, 신나는 멜로디 덕에 큰 인기를 끌었고, 발매 후 20년이 지났는데도 행사, 학교 운동회, 학예회 등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코요태 ‘빙고’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돼 같은 노래 제목으로 혼동될 것을 우려, 거북이는 부제목으로 ‘아싸’를 붙여 본인들의 노래를 차별화시켰습니다.

힘들고 고달픈 인생이라도 좌절하지 말고 즐겁게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긴 곡, ‘빙고’.
‘빙고’는 곡을 만든 터틀맨이 중학교 2학년이던 시절인 1984년에 만든 곡으로 알려져 더욱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또한 터틀맨이 가사 내용처럼 신나게 살다가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경쾌하고 희망찬 노래인데도 종종 씁쓸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터틀맨은 지난 2005년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수술을 받았고 치료와 재활에 힘썼습니다.

병상에서 만든 곡으로도 인기를 끌었지만 터틀맨은 지난 2008년, 결국 심근경색 증세가 재발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거북이는 지난 2001년 데뷔해 터틀맨이 세상을 떠난 2008년까지 활동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을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준 노래를 전한 거북이, 정말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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