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경,
엘리트 과거 고백…
세 번의 대학교 이적
수많은 드라마에서 감초 조연 역할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진경.

그녀가 과거 엄청난 엘리트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배우 진경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스페인어과에 2등으로 입학해 전교 10등 안에 들던 모범생이었다고 전해지는데요.
뿐만 아니라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에 입학했으나, 나흘만에 자퇴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후 재수해서 들어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2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친언니와 본 연극에서 감명을 받아 또 다시 자퇴를 감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진학해 그건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냈음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경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기에 생계를 위해 신인 연기자들을 가르치기도 했다는데요.

매니지먼트 사에서 배우 최진혁, 한채아, 서영희를 가르쳤고,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최진혁과 만나 정말 뿌듯했다고 밝혔습니다.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의 박문수 역으로 데뷔한 진경은 정말 다양한 배역에서 매력을 보여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현재는 ‘다작배우’로 불리지만 “예전에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연기나 캐릭터를 보여줄 배역이 없었다”며 “최근에는 똑부러지고 강단있는 여성이 각광받는 시대가 되어 자신이 배우로서 부각되는 때가 온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다양한 연극, 영화, 드라마 활동을 이어오다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민지영’ 역으로 눈길을 끈 진경은 2013년 영화 ‘감시자들’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어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에서 좋은 연기력으로 흥행에 성공했고, 2015년 ‘암살’, ‘베테랑’으로 천만 관객 영화 두 개에 연속으로 출연했는데요.

SBS ‘낭만닥터 김사부’, KBS ‘하나뿐인 내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퀸메이커’ 등 현재도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똑부러지는 배우 진경이 실제로도 엘리트에 모범생이었다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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