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배우 홍여진 결혼 일화
결혼식 전날 남편 이혼 알아

배우 홍여진의 기구한 인생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지난 197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홍여진은 1989년 영화 ‘추억의 이름으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까치네’, ‘첫사랑’, ‘여자’, ‘종이학’,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호텔리어’, ‘왕꽃선녀님’, ‘미안하다 사랑한다’, ‘쾌걸춘향’, ‘그 여자의 선택’, ‘인순이는 예쁘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자이언트’, ‘괜찮아 아빠딸’, ‘황금물고기’, ‘무자식 상팔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불굴의 차여사’, ‘나도 엄마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강렬한 인상으로 센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홍여진은 눈물로 얼룩진 인생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홍여진 모친은 북한 출신으로, 신발을 사러 내려왔다가 실향민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여진 모친은 이곳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 홍여진을 가졌지만, 부친 가족의 반대로 혼인신고조차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사생아가 된 홍여진 부친 호적에도 오르지 못했고, 외삼촌 딸로 이름을 올려 살아왔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본인의 결혼도 안 좋게 끝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는데요~

홍여진은 한 방송에서 “결혼식 전날 남편 집에서 결혼사진을 발견했다. 초혼인 척했지만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도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편의 거짓말은 계속됐다. 집도 없었고, 무직이었으며 심지어 카드 빚까지 있었다. 꿋꿋하게 버텨보려 했지만 결국 2년 만에 남편에게 집과 차를 주고 도망쳤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혼 후 갈 곳이 없어 찜질방에서 생활했다. 그때 시댁 식구들과 남편이 함께 찾아왔다. 남편은 이혼은 절대 할 수 없다며 염산을 뿌리겠다고 협박했다”라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는데요~

또 다른 방송에서는 “한국에서 에로 영화가 한창 붐일 때였다. 그 전에는 그런 캐스팅이 안 들어오다가 베드신이 있는 영화가 들어왔다. 결혼했으니 당연히 거절했다. 출연료가 2배더라. 남편이 날 불러다 ‘배우를 하기로 했는데 벗는 게 무슨 흉이냐?’고 하더라”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결국 전 남편과는 이혼했다고 하는데요~
충격적인 가정사의 홍여진,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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