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가람 최근 근황
‘나는 반딧불’로 인기
무명 시절 노숙자 생활도

가수 황가람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최근 황가람은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황가람은 이날 방송에서 싱크대에서 세수하거나 로션에 물을 섞어 쓰는 등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랜 시간 무명 시절을 겪은 것으로 유명한 황가람은 최근 ‘나는 반딧불’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지만 여전한 생활고, 빚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황가람은 “수익은 나랑 크게 상관없다. 노래하는 실연자는 6%를 받는데 연주한 사람이 20명이면 그걸 쪼개가는 거다. 아직 정산이 안 됐기 때문에 한 번도 돈이 들어온 적은 없다. 그거 때문에 오늘도 아르바이트를 가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황가람의 모친이 방문해 과거 황가람의 노숙 사실을 언급, “너무 놀라서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 길면 일주일 정도일 줄 알았는데 그렇게 오래 한 줄 모르고 아빠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황가람은 앞서 방송에서 무작정 상경한 서울에서 노숙한 일화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황가람은 당시 “홍대 놀이터에서 버스킹을 했었다. 밤을 새고 낮에 돈을 아끼기 위해 홍대 놀이터 벤치에서 자던 게 노숙의 시작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경 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옥상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굴뚝 앞에서 박스 깔고 잤다.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도 잤다”라며 147일간 노숙 생활을 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40kg대 까지 살이 빠졌다. 온몸에 옴이 옮고 그랬다.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엄청 울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황가람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때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유명 밴드 피노키오 보컬로 합격해 꿈을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활동 및 생활을 녹록지 않았고, 또 한 번의 긴 무명 시절을 겪던 중 지난해 리메이크한 ‘나는 반딧불’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나는 반딧불’ 가사처럼 빛을 보게 된 황가람, 황가람은 최근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불후의 명곡’,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으로 생활고를 완전히 벗어나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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