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출신 황보 근황
파스타집 알바하다 캐스팅
메인보컬까지 해 팀 이끌어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황보는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의 신상 일부를 공개하는 저격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보는 “뷰티제작사 대표. 이제 전화도 안 받으시네요. 작년부터 나름 매너있게 기회를 드렸건만.. 또 속은 제가 우스운가 봅니다? 남의 돈 떼먹고 잘 사는지 봅시다. 이제 고소 들어갑니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보가 저격한 남성의 주민등록증이 담겨 있는데요~

1973년생, 김 씨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개인신상 정보를 가린 상태입니다.
황보는 본인에게 금전적으로 사기를 친 남성이 연락이 닿지 않자 경고를 위해 이런 행동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황보는 지난 1999년 브로스, 2000년 샤크라로 데뷔해 200년대 초반까지 샤크라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황보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합격 직후 지인의 부탁으로 파스타를 파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식당을 찾은 이상민, 이혜영,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이곳을 찾아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보를 발견한 그들은 노래, 춤 등의 테스트 없이 캐스팅했고, 외모 하나로 ‘길거리 캐스팅’된 황보는 모델, 배우가 아닌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당시 ‘인도 여성’처럼 생긴 독특한 비주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캐스팅됐지만, 월등한 실력으로 결국 메인보컬로 데뷔하게 됩니다.

2007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하기도 한 황보는 ‘눈물도 미안해서’, ‘연애할까요’ 등으로 활동했고, 이후 예능, 광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연예계를 잠시 떠나 홍콩에서 생활하기도 했던 황보는 한국으로 돌아와 사업가,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소식을 전하지 않던 황보가 오랜만에 알린 근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자, 누리꾼들은 걱정과 응원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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