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 최근 근황
취중 라이브로 논란돼
13살에 욕먹은 이유

가수 보아가 전현무와의 취중 라이브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최근 전현무, 보아는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라이브 방송을 켜고 인사를 전했고, 이 과정에서 만취한 모습을 보인 보아가 논란이 됐습니다.
보아는 술에 취해 혀가 풀린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별로 안 마셨고 취하지 않았는데 취한 척 연기한다”, “회사 뒤집혔다. 이사님이 술 취한 연기를 하셔서” 등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보아는 “현무 오빠 집에 처음 놀러 와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지저분하다”라며 전현무의 집을 지적하는 데 이어 박나래를 언급해 더욱 논란이 됐는데요~
라이브 방송 중 누리꾼들이 전현무, 박나래의 열애설을 묻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아”, ‘오빠가 아깝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아가 전현무 좋아하는 듯”, “박나래를 왜 언급해?”, “사람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 거 진짜 별로”, “생각보다 더 무례하네”, “박나래한테 공개적으로 사과해라”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오랜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해 어린 나이부터 긴 시간 연예계 생활을 이어온 보아의 경솔한 행동에 실망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보아는 초등학생 때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에게 발탁됐고, 2년 반의 연습생 생활 끝에 지난 2000년, 13살의 나이로 데뷔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노래, 춤, 비주얼 등 모두 갖춘 보아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는데요~
활동 당시 보아는 인터뷰 중 “만 13세 다운 생활을 못 하는 상황인데 아쉽지는 않나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으니까 한 마리 토끼라도 잡아야죠”라고 답했습니다.

어른스럽고 현실적인 답변이었으나, ‘어린이는 어린이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심했던 탓인지, 엄청난 논란이 됐는데요~
이때 엄청나게 비난을 산 보아는 이후 ‘두 마리 토끼’라는 말을 방송에서 쓴 적이 없다고 할 정도였다네요~
13살의 나이에도 어른스러운 답변으로 화제가 됐던 보아, 솔직한 모습도 좋지만 조금 더 현명한 발언으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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