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저격 당했다
아는 변호사 이지훈
“TV에 나오면 안 돼”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유명 유튜버 겸 변호사가 그를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법무법인 로앤모어 이지훈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통해 ‘속옷만 입은 여성 마네킹…. 휴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변호사는 “김수현이 19세 김새론에게 보낸 영상”이라며 “이걸 통해서 김수현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거다. 김수현의 평소 생각이 굉장히 더럽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본받으라고 한다. 이거를. 김수현은 어린 김새론에게 이걸 보내면서 본받으라고 했다. 이건 부적절한 정도가 아니다. 이거는 더러운 거다“라며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빤스 브라자라는 표현도 그렇고, 이런 말을 하고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거다. 그리고 이거를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거. 왜 보내냐고, 그것도 파리에서, 외국에 가서”라며 어이없어 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이런 사람은 TV에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영향력을 미치지 않냐, 이런 사람이 제일 나쁜 점은 영향력을 미친다”라고 일갈했습니다.
또한 그는 김수현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27일 김수현이 과거 故 김새론에게 보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김수현이 속옷 가게 앞에서 “빤스 브라자 앞에 나와있다. 이런 몸은 한국에 없다. 비율이 이렇게 나오면서 간지가 이렇게 나면서. 이걸 어떻게 본 받아야 하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10일 故 김새론 유족의 제보를 받아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였을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었다”라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는 두 사람이 연인이었을 당시 주고받은 카톡 대화와 사진 등을 공개했으며, 이에 김수현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해 “김새론이 성인이 됐을 때부터 교제했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럼에도 해당 논란이 쉽게 식지 않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하지 않았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김수현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웠으며, 일명 ‘김수현 방지법’이라는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게 됐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