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최근 근황 눈길
범죄로 뒤늦게 방송 중단
음주뺑소니+시체유기

배우 겸 방송인 조형기의 최근 모습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탤런트 연우회 예술인 송년의 밤, 조형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 속 조형기는 지난해 한 행사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당시 한 발언이 뒤늦게 논란의 대상이 됐는데요~
조형기는 당시 “사실 TV에 나올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 않나. 우리 동요 중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이런 노래가 있는데 이제는 동요가 아닌 우리들의 노래가 된 거 같다. 근데 이 염병할 XX들이 애들 프로밖에 안 만들어”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어 “옛날엔 (드라마 역할 나이대가) 실장이면 40세, 검사면 50세쯤 되는 사람을 썼다. 근데 지금은 스물몇 살짜리가 검사, 실장님을 한다. 아버지 역할도 점점 젊어지고 있고. 임금은 영조, 정조 빼놓고는 다 애들이다. 그래서 영의정도 보통 50살 먹은 놈이 한다. 그럼 그 밑에서 조형기가 정2품을 하겠어, 정3품을 하겠어. 자연히 ‘까이는’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나이 탓에 작품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 같은 발언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형기가 범죄를 저질러 방송 출연을 중단했으면서, 나이 탓을 하는 것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배우, MC,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던 조형기는 지난 1991년 음주운전 뺑소니 및 시체 유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조형기는 혈중알코올농도 0.26%의 상태로 운전하던 중 강원 정선 북평면 방면 42번 국도에서 30대 여성을 쳐 숨지게 했고, 사고 장소로부터 12km 떨어진 수풀 속으로 여성을 유기했습니다.
이에 심신 유기 등을 주장하며 끝까지 범행 일부를 부인하던 조형기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사체 유기 혐의 등 모두 유죄를 받았습니다.
다만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잘못을 뉘우치는 점 등을 감안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등을 받았습니다.
이후 다시 방송 활동에 복귀한 조형기는 2017년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인으로서 인기를 끌었는데요~

심지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만 9관왕을 차지하면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그러던 중 과거 범죄 사실이 재조명됐고, 2017년 ‘황금알’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조용히 살던 조형기가 방송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큰 범죄를 저지르고 활동을 중단한 만큼 좀 더 조심스러운 언행을 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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