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배우 정지소,
과거 피겨 선수 활동…
아역 활동도 꾸준히 해와
피겨 선수로 활동하다 아역으로 데뷔했던 의외의 여배우, 바로 정지소 배우인데요.

어릴 적 방학 특강으로 방문한 피겨스케이트장에서 선생님의 권유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지소.
하지만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연기에 꿈이 생겼다고 합니다.
결국 피겨에도 연기가 필요하다며 ‘연기가 배우고 싶다’고 몇 번이나 생떼를 부렸고, 그렇게 스케이트와 연기를 같이 배우게 됐다는데요.

이후 오히려 정지소를 가르치던 연기 선생님이 욕심을 내며 아버지께 “가능성을 봤다”고 얘기하셨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며 자연스레 연기에 치중하게 됐습니다.
정지소는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해 투니버스 ‘막이래쇼’, MBC ‘기황후’, ‘화정’, ‘W’ 등 아역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17년 경부터 오디션에 낙방하고 일이 뚝 끊겨 연기를 그만둘까 고민도 했고, 슬럼프도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 ‘기생충’에서 최우식 배우가 연기한 ‘기우’가 과외해주는 학생인 ‘다혜’역을 맡고, 많은 작품에서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0년 tvN ‘방법’에서 주연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KBS ‘이미테이션’에서 여주인공 ‘이마하’ 역을 맡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이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주인공 ‘문동은’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주인공 ‘오두리’를 연기해 코믹적인 연기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정지소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음악 프로젝트 ‘WSG워너비’에 참여해 음악 활동에 발을 들이기도 했는데요.
2024년에는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뮤지컬 데뷔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볼 수 있어 너무 반갑네요~ 귀여운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앞으로도 멋진 연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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