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박용근 부부
시험관 시술 실패 눈물
과거 ‘칼부림 사건’ 피해자

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눈물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10년 차 부부 채리나, 박용근이 또 한 번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채리나, 박용근 부부는 지난 2019년부터 3번의 시험관 시술을 실패했고, 더 늦어지기 전에 다시 한 번 도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3년 만에 산부인과를 찾았으나, 난소 기능 수치, 피검사 수치 등이 좋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채리나는 눈물을 참지 못했고, 박용근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되게 미안하다. 주변에서 억압하지도 않아, 온전히 내 결정을 따라주지만 너무 미안해서 코너에 몰린 쥐가 반응하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내가 6살 연상이기 때문이다. 왜 하필 나를 만나서, 남편에게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위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채리나, 박용근의 인연은 시작부터 힘들었던 상황을 맞이한 바 있는데요~

지난 2012년 아직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인 두 사람은 강남 술집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피해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쿨 김성수의 전처가 사망했고, 현장에 있던 박용근 역시 큰 부상을 당해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응급 수술을 받았던 박용근은 사망률이 99%라는 말을 듣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채리나는 박용근이 그 자리에 온 것이 본인 때문이라면서 죄책감을 느꼈고, 박용근이 회복한 뒤 결혼했지만 결혼식도 올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채리나는 “원래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큰 사고를 겪고, (남편이) 저한테 마음을 표현했다. 당시 제 기도 제목이 ‘이 친구 살려주세요’ 했는데, 정말 살았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이었는데,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았다. 피해자가 있었으니까”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 두 사람에게 아이라는 축복까지 내려올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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