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
4살 연하 곽동연에게
셀카 강의 배워…
배우 유승호가 4살 연하 배우 곽동연에게 직접 ‘셀카 강의’를 받았던 일화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습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누명을 쓰고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당한 ‘강복수’가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리며 첫사랑도 다시 하게 된다는 내용의 학원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당시에도 유승호는 셀카가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셀카 바보’로 유명했고, 결국 동료 배우 곽동연에게 ‘셀카 잘 찍는 법’을 전수받았는데요.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친절한 강의 고마워, 동생”이라는 글을 남기며 곽동연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곽동연의 1대1 강의 이후에도 그의 셀카 실력은 아슬아슬했습니다.
유승호가 사진을 올릴 때마다 곽동연은 “아니 왜 이걸 형…”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 “형 실물을 아는 입장에서 마음 아파요”라는 댓글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유승호는 “폰이 문제”라는 귀여운 변명으로 상황을 수습했지만, 곽동연은 “아 형 저랑 대화 나눴잖아요 방금 아”라며 마음대로 셀카를 올린 유승호를 타박했다.
이에 유승호는 “아니 폰이 안좋다고 xr?이랑 6랑 같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는데요.
하지만 2022년 혜리와 함께 출연한 KBS2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현장에서의 자연스러운 셀카를 공개해 ‘셀카 바보’를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승호는 아역 시절 ‘집으로…’를 시작으로 ‘군주 – 가면의 주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곽동연은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구르미 그린 달빛’, ‘빈센조’, ‘눈물의 여왕’ 등에서 신선한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유승호, 이제는 셀카도 잘 찍는 배우가 됐네요~ 앞으로의 활동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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