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혜정 근황
33kg 감량해 세계 무대 서
폐경 직전 진단 받아 충격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이혜정의 과거가 화제인데요~
이혜정은 어린 시절 농구로 촉망받던 유망주였고, 고등학생 때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대회 출전에 이어 프로팀에 드래프트 돼 센터로 활약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농구를 하다 보니 헤어, 패션 등 스타일 변신을 해볼 기회가 없어서 농구를 그만두고 모델 아카데미를 다녔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모델 아카데미를 다닌 지 두 달 만에 데뷔하게 된 이혜정은 2005년부터 각종 컬렉션 쇼를 서면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합니다.

농구 선수 시절 80kg 정도의 몸무게였던 이혜정은 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후 47kg까지 체중 감량을 하면서 모델 일에 열정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이후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던 이혜정은 지난 2010년 뉴욕 컬렉션을 시작으로 해외 무대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혜정은 세계 3대 패션쇼 파리, 뉴욕, 밀라노 컬렉션에서 활약했고, 한국인 최초로 ‘크리스찬 디올’ 파리 쇼에도 선 바 있다는데요~

하지만 모델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때 건강은 최악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다수의 방송에서 이때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혜정은 “그때 키 179cm, 몸무게 47kg였다. 열정이 넘쳤을 때라 몸 상태를 몰랐다. 생각해 보니 오랫동안 월경을 안 했더라.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아기 없이 사는 거 어떠냐’고 했다. 큰 충격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한 이혜정은 임신을 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혜정은 “3년간 유산을 겪고 힘들게 아이를 가졌다. 소중했던 만큼 내 손으로 다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 창 밖에 꽃잎이 떨어지는 걸 보니까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라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혜정은 지난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빈센조’를 통해 배우 활동까지 시작한 이혜정, 정말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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