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최근 근황
전성기 시절과 달라진 모습
역대급 스캔들로 활동 중단도

김승현의 최근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최근 김승현 유튜브 채널에는 ‘김승현-김수빈 부녀가 데이트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승현은 딸 김수빈이 근무 중인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았고, 함께 화보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로 이동했습니다.
김승현은 “제가 또 모델 경력이 있지 않나. 그때의 리즈 시절 느낌은 안 나지만 그래도. 지금은 약간 아빠 콘셉트로 푸근한 느낌으로 가는 거니까”라며 오랜만의 광고 촬영에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딸 김수빈은 “너무 푸근하다. 그만 푸근해도 될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렛츠’ 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나 어때’를 시작으로 드라마, 시트콤, 영화, 예능, 진행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했습니다.
19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김승현은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 충격적인 스캔들이 터져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김승현은 2000년, 19살의 나이에 딸을 얻었고 아이의 친모와는 결혼하지 않고 헤어져 미혼부가 됐습니다.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 김승현은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대중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김승현은 약 15년여의 공백기 끝에 지난 2017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복귀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김승현은 당시 옥탑방에 혼자 거주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었고, 가족들은 물론 미혼부로 키운 딸까지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김승현은 2023년 방송서 만나게 된 방송작가 장정윤과 재혼했고, 딸을 낳았습니다.
김승현, 장정윤은 현재 유튜브를 개설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그를 응원하는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틴 스타’로 소녀 팬들을 이끌던 전성기 시절과는 달라졌으나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이는 김승현의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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