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누리꾼과 설전
‘음주운전 3번 전과’ 지적
비난 댓글에 응수해 눈길

가수 김흥국이 누리꾼과의 설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흥국은 최근 본인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 TV’ 영상에 댓글을 단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김흥국 영상 댓글창에 “인간적으로 좀 선거운동에서 빠지세요. 음주운전 한 거 국민들이 뻔히 아는데”라고 남겼고, 이에 김흥국은 “너나 사고치지 마라”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음주운전 전과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고, 김흥국은 “너는 없냐”라고 받아쳤습니다.
김흥국은 지난 1997년, 2013년 음주운전이 적발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면허 없이 차를 몰다가 불법 진로 변경까지 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과거 전과 기록이 있는 김흥국이 최근 국민의 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이에 대한 의문을 가진 누리꾼들의 반응이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문수 대선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김흥국은 “이번 6월 3일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과 복수 우파 국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김 후보와 함께 전국 유세장에 투입돼 열심히 돕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수우파 국민들한테 우파 연예인들이 분위기 메이커로, 우리가 가고 안 가고 차이가 크다. 선거판의 딱딱한 분위기를 어렵게만 사는 국민들에게 우파 연예인이 가면 금방 친해질 수 있고 선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김흥국을 비롯해 최준용, 노현희, 신동수, 김한배, 이혁재 등이 참석해 김문수를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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