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지샤오쥔 남편
2도 화상 입는 사고 발생
온몸이 흰 거즈로 감겨

유명 가수 지샤오쥔의 남편이 2도 화상을 입었다는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2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지샤오쥔이 운영하던 대만 타이둥의 포장마차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그의 남편이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지샤오쥔은 최근 몇 년간 방송 활동에서 모습을 감췄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닭, 매운 닭발 등을 판매하는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사고는 지난 1일 오후에 발생했습니다. ‘TVBS 뉴스네트워크’ 보도에 따르면, 지샤오쥔의 남편은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불을 붙였지만 곧 꺼졌고, 별다른 의심 없이 다시 불을 붙이려다 폭발이 발생했는데요.

폭발 직후 남편은 즉시 상처를 씻어냈으며, 치료 후 목과 팔, 다리에 화상 자국이 남아 정기적인 후속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지샤오쥔은 사고 현장에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았으며, 현재 매장의 모든 업무를 대신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고 후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새벽에 아래층으로 달려가 울며 “너무 아파, 나도 너무 아파”라고 외쳤지만 “그를 잘 돌보면 앞으로도 괜찮아질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고 말했는데요.
사고 후 촬영된 남편의 사진에는 온몸이 흰 거즈로 감겨 충격적인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줬습니다.
팬들과 대중은 지샤오쥔 가족의 안전과 남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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