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그룹 NRG 출신 노유민
아내가 24시간 CCTV로 감시해
”바로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너무 잘생긴 외모 탓에 아내에게 CCTV로 감시까지 받았다는 가수가 있는데요.
해당 일화의 주인공은 바로 1세대 그룹 NRG 출신 가수 노유민입니다.
1980년생인 노유민은 중학교 3학년 시절 가출 후 우연히 한 방송국에 들렀는데요.
노유민은 이때 당시 최고 인기 그룹 소방차 멤버의 눈에 띄어 캐스팅 제안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이후 1997년 NRG 멤버로 데뷔한 그는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NRG는 ‘할 수 있어’, ‘히트송’, ‘나 어떡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죠.
특히 노유민은 팀 내에서도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았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한 후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의 여성과 결혼하며 가정을 꾸렸고 두 딸을 낳았는데요.
그는 지난 2014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일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노유민은 아내가 매장 CCTV로 자신을 24시간 감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CCTV 화면에서 내가 잠시 사라지면 1~2분 안에 바로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라며, 차가 막혀 매장에 늦게 도착했을 때도 아내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일화에 대해 노유민은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아내가 점점 나와 사랑에 빠지면서 집착하게 된 것 같다”라며 “그만큼 나를 많이 사랑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웃으며 유쾌하게 마무리했죠.
한편 노유민은 한때 체중이 100kg까지 증가해 ‘역변의 아이콘’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유민은 12주 만에 3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하며 놀라운 변신을 보여줬는데요.
당시 그는 철저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노유민은 현재도 건강한 삶과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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