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로 데뷔한 원빈
SNS로 캐스팅팀 연락받아
미남 배우 원빈으로 화제

캐스팅 당할까봐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는 아이돌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그룹 라이즈(RIIZE)의 원빈인데요.
2002년생인 원빈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이그룹 ‘라이즈’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그룹 ‘라이즈’는 데뷔 후 각종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원빈은 팀 내 비주얼 센터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로 SM의 차세대 비주얼로 기대를 모았던 그는, 데뷔 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SM 캐스팅팀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그는 “(서울) 터미널 도착하자마자 직원분이 마중을 나왔고, 혹시 다른 곳에 캐스팅 당할까 봐 마스크를 씌우셨다”라며 캐스팅 당시의 특별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특히 원빈은 미남으로 유명한 배우 원빈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원빈은 “제가 먼저 회사에 부담스럽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회사는 본명이니 그대로 가자고 하더라. 아직도 부담이 많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원빈을 실제로 본 많은 선배 연예인들이 외모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가수 이효리는 원빈의 비주얼에 감탄을 쏟았는데요.
이효리는 “원빈 씨의 공항사진 같은 걸 자주 찾아봤다. 저희 스타일리스트 팀이 하도 잘생긴 친구가 있다고 해서 얼마나 잘생겼나 보자 하고 찾아봤는데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라고 원빈의 비주얼을 칭찬했습니다.

이어 “원빈이라는 이름은 다 잘생겼나 보다”라며 ”원빈 씨만 잘생긴 게 아니라 여섯 분 다 키도 크고 훤칠하셔서 옆에서 아까 춤추는 거 보는데 흐뭇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에 대한 첫 관심은 외모였지만, 현재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실력까지 갖춘 올라운더로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무대 위 원빈의 존재감은 앞으로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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