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과거 인기 회상
“나에게 안 좋은 영향”
우쭐대던 자신 반성

오늘은 배우 김석훈 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는 소탈한 환경운동가 이미지로 기억되는 김석훈.
하지만 그도 한때는 스포트라이트와 인기에 취해 본래의 자신을 잃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석훈 씨는 국립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했지만, 단 1년 만에 무명 극단 배우에서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는 “그 해의 이슈가 되고 포커스를 받으니까 못해볼 경험도 많이 해보게 되더라”며 당시의 갑작스런 변화를 회상했습니다.
당연히 광고도 줄을 섰습니다.
“광고를 꽤 많이 찍으러 다녔다. 세네 달 동안 일주일 두세 번씩. 수입도 괜찮아서 아파트 한 채 사기도 했다.”
김석훈은 “인기가 김수현 씨, 차은우 씨 못지않았다”는 칭찬에 “그 정도는 아니다. 잠깐 뭐 몇 개월 그랬다”고 웃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의 성공, 재정적 안정, 대중의 관심. 모든 걸 가진 듯했던 시절이었죠.

그러나 김석훈 씨는 그 시절을 마냥 좋게만 기억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잘 됐을 때는 안하무인식으로 겸손하지 않은 생활을 해본 적도 있는데 그건 미덕이 아니더라”
그는 이렇게 말하며 그 시절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인사도 덜 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우쭐해지고…”

김석훈 씨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고 좋아해 주니까 원래 가졌던 마인드가 무너지고, 결국에는 그게 나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며 그 시절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되돌아봤습니다.
그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렇게도 말했습니다.
“연예인의 삶이라는 게 잘될 때도 있고 잘 안될 때도 있지 않나. 저는 잘될 때도 그렇게 신나지 않았다. 드라마나 영화가 잘 안되더라도 그렇게 우울해하지 않았다. 오르락내리락해도 주변 환경에 크게 동요하지 말자 생각한다”
이 말에는 화려함 속에서 조용히 자신을 지키려는 한 사람의 철학이 녹아있습니다.

그는 “결국 잘됐던 것도 내 능력이 아니고, 안 되는 것도 내 능력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연예인으로서 김석훈의 삶이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호프집에서 앉아서 수다 떠는 게 훨씬 재밌는 거 아닌가 싶었다”고 고백합니다.
한때 인기의 정점에 서봤고, 그 인기에 휘둘려 스스로를 잃기도 했던 김석훈.
하지만 그는 그 과정을 통해 겸손을 배웠고,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내 본래의 모습을 잘 찾아야겠구나 생각했다” 라는 그의 말이, 요즘의 연예계나 사회 전반에 꼭 필요한 메시지가 아닐까요?
당신도 혹시 너무 높은 곳에서 스스로를 잃고 있지는 않나요?
김석훈 씨처럼, 원래의 자신에게 되돌아가 보는 시간, 한 번쯤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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