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에서 배우로, 선택의 시간들
29살 첫 캐스팅, 이제는 주연 배우
길거리도 런웨이처럼, LA 데일리룩

배우 이주빈이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시작으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주빈은 현재까지도 승승장구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현재의 이면에는 오랜 시간 불안과 좌절을 견디며 단단히 쌓아온 지난날이 있다.

이주빈은 고등학생 시절 막연한 연예인의 꿈을 품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이주빈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데뷔조에 속해 있었으나 데뷔가 계속 미뤄지면서 소속사를 나오게 됐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아이돌이 되기엔 나이가 많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대 대부분을 아르바이트와 오디션으로 채운 이주빈은 번번이 고배를 마시며 느린 걸음을 걸었다.
그러나 그 시간 속에서 이주빈은 천천히, 그러나 단단하게 자신을 다져갔다.
이주빈은 29세가 되던 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캐스팅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멜로가 체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눈물의 여왕’, ‘범죄도시4’ 등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만의 색을 가진 배우로 자리 잡았다.

연기력뿐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로도 주목받고 있는 이주빈은 특히 뷰티 촬영 중 촬영된 증명사진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반적으로 굴욕샷이 되기 쉬운 증명사진임에도 무결점 미모를 자랑하며 ‘역대급 증명사진’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해당 사진은 여러 사이트에서 도용되기까지 했다.

최근 LA에서 촬영된 데일리룩 또한 이목을 끌었다.

이주빈은 시원한 컬러감과 꽈배기 짜임이 돋보이는 그린 니트 홀터넥 톱으로 여름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자연광 속에서도 투명한 피부와 조화를 이루며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착장에서는 블랙 슬리브리스와 와이드 린넨 팬츠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완성했고, 블랙 선글라스, 실버 시계,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도시적인 시크함을 더했다.
절제된 컬러 속에서도 이주빈 특유의 단정함과 감각이 돋보였다.

무대를 벗어난 거리에서도 빛나는 배우 이주빈.
오랜 기다림 끝에 찬란하게 피어난 이주빈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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