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하지원
‘대상 3관왕’ 하지원의 요즘 얼굴
일본 거리 위, 빛난 여름 여행룩

천만 영화, 연기대상, 사극의 주인공까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배우 하지원은 지금까지도 흔들림 없는 필모그래피를 이어가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단막극 한 편으로 데뷔한 하지원은 청소년 드라마 ‘학교2’에서 반항아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속 이수정 역으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황진이’로 20대의 나이에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하지원은 ‘시크릿가든’, ‘기황후’ 등을 통해 흥행성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했다.
이 세 작품으로 지상파 3사 연기대상을 모두 수상하며 ‘대상 3관왕’ 타이틀도 얻었다.

총을 쏘고, 칼을 들고, 줄을 타던 시절.
강인함과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그려낸 시간들이었다.
그 긴 여정을 지나, 현재의 하지원은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얼굴로 대중 앞에 서 있다.

최근 공개된 하지원의 일본 여행 사진 속 스타일도 그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화려함보다는 담백함을 택한 하지원은 내추럴한 여행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착장에서는 흰색 슬리브리스 톱에 다크 네이비 컬러의 버뮤다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초록색 볼캡, 화이트 스니커즈, 블랙 토트백을 더해 조화를 완성했다.
상의는 노출 부담 없이 깔끔했고, 버뮤다 팬츠는 허벅지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경쾌한 무드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스트리트 무드가 더해진 ‘꾸안꾸’ 스타일이었다.


다른 사진에서는 와이드핏 연청 데님에 동일한 화이트 슬리브리스를 매치한 모습도 포착됐다.
하의의 자연스러운 워싱은 빈티지한 느낌을 주었고, 발등을 덮는 루즈한 기장은 요즘 트렌디한 실루엣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모자, 슈즈, 액세서리를 모두 무채색으로 통일하면서 상의와 하의가 더욱 부각됐다.
도톤보리의 화려한 배경 속에서도 존재감이 돋보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은 도로 한복판에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포즈였지만, 오히려 그 담백함이 하지원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해줬다.
무대 위가 아닌 거리 한가운데서 빛나는 하지원의 여름.
그 다음 행보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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