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결혼식
축가 부른 후 떠나
긴장해서 숨 막혀

배우 손예진·현빈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뒤 서둘러 자리를 떠난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가수 폴킴인데요.
평소 결혼식 축가를 거의 하지 않던 그는 이 결혼식만큼은 예외였다며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그는 “보통은 지인 결혼식이 아니면 축가를 하지 않는다. 공연에서 실수하는 건 내가 감당하면 되지만, 결혼식에서의 실수는 큰일이니까 무섭다”라며 “그런데 딱 한 번, 내 원칙을 무너뜨린 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마음을 바꾼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손예진·현빈 부부의 결혼식에 너무 가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폴킴은 다른 스케줄이 있어도 무조건 참석하겠다고 할 만큼 결심이 확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당일, 폴킴은 현장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긴 사람이 세상에 있구나, 나랑 인종이 다른 건가 싶었다”라며 “결혼식 자체가 너무 아름다웠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긴장과 설렘 속에 축가를 마쳤으나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당시 끝까지 있고 싶었으나 수많은 배우와 감독님들이 앉아있어 숨이 막혔다고 하는데요. 그는 “빨리 노래를 부르고 나왔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1988년생인 폴킴은 지난 2014년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모든 날, 모든 순간’, ‘너를 만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기 드라마 OST에도 자주 참여해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올해도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OST ‘내가 널 지켜줄게’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폴킴, 앞으로도 그의 음악과 무대가 어떤 새로운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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