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뒤에 숨은 눈물의 시간
‘박정아 그 자체’였던 쥬얼리의 심장
시련을 딛고, 오늘도 무대 위에 서다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름, 박정아.
아이돌 리더, 메인보컬, 그리고 배우와 MC, 라디오 DJ까지.
무대 위에서든 브라운관에서든 박정아는 언제나 자신만의 빛을 내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무대 뒤에는 남모를 고난의 시간이 숨어 있었다.

최근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시’에서 박정아는 처음 연기에 도전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연기력 논란과 시청률 부진으로 마음이 무너졌던 시기, 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당뇨 진단 소식을 들었다.
병원비 부담 속에 아버지의 사업 실패까지 겹치며 전 재산을 모두 잃었다고 한다.
박정아는 그 시절을 담담히 회상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박정아의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07년, 박정아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며 또 한 번 인생의 큰 고비를 마주했다.
당시 혹이 세 개나 발견됐지만, 바쁜 스케줄로 치료를 미루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고, 결국 의사의 권유로 급히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후 찾아온 우울증과 싸워야 했지만, 박정아는 무대와 방송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쥬얼리’ 시절의 박정아는 팀의 심장과도 같았다.
리더이자 메인보컬, 그리고 맏언니로서 팀을 이끌며 비주얼, 보컬, 예능, 팀원 멘토링까지 80% 이상을 도맡았다.
2002년, 박정아의 고군분투 덕분에 발매된 2집 ‘Again02’는 가요 차트 2위에 오르며 ‘쥬얼리’의 이름을 알렸고, 이 시절의 그룹 인기는 ‘박정아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현재 박정아는 배우로서의 자리도 굳혔고, 다양한 방송과 라디오에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박정아는 2세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고, 2016년 5월 15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박정아.
무대 위의 화려함보다 빛나는 것은 시련을 딛고 일어선 박정아의 단단한 삶일 것이다.
박정아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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