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의 전설, 김도균의 발자취
편의점 포인트 ‘128만 점’의 사나이
샷 6잔 아메리카노와 록의 삶

대한민국 록의 전설, 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일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도균은 1986년 ‘백두산’ 1집 앨범 Too Fast! Too Loud! Too Heavy!로 데뷔하며 한국 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후 아시아나, 김도균 그룹을 거쳐 2009년부터 다시 ‘백두산’ 멤버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같이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는 걸로 보인다.

정통 헤비메탈의 강렬한 사운드부터 국악과 록을 결합한 실험적인 앨범 ‘Center Of The Universe’까지, 김도균의 연주는 한국 록계에서 전설로 평가받는다.
무대 위에서는 거침없는 록 기타리스트지만, 일상에서는 ‘편의점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GS25 편의점에서 생활 대부분을 해결하며, 모은 포인트만 128만 점에 달한다.
이는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편의점에서 소비한 셈이다.
김도균은 “100만 점을 모으면 태블릿 PC를 사려고 했지만 막상 모으니 욕심이 사라졌다. 이제는 200만 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웃픈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사람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집에서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김도균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샷 6번”을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트레이너 양치승은 “이런 분이 TV에 나와도 되냐”며 혀를 내둘렀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역시 “이런 생활이 익숙해지면 큰일 난다”라고 경고했다.
배우 금보라는 “살아 있는 게 기적 아니냐”며 특유의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샷 6잔의 아메리카노와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연명하면서도 여전히 기타를 향한 열정을 이어가는 김도균.
무대 위의 전설적인 존재감과 일상의 극단적인 온도차가 대중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도균이 무대 안팎에서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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