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수면제 대리 수령 공식 입장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
의료법 위반으로 수사 중

가수 싸이가 최근 불거진 수면제 대리 수령 관련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8일 “가수 싸이의 수면제 대리 수령 관련 건에 대한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피네이션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또한 “가수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 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습니다”라고 대리 처방으로 불거진 의혹에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 수령한 경우가 있었고, 최근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엎서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일부 향정신성의약품을 다른 사람 명의로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싸이에게 해당 약품을 처방한 의사도 함께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또한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은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의료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대리 처방과 대리 수령 모두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대중의 냉담한 반응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싸이는 2001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2018년 연예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해 현재 사내 이사, 최대 주주이자 소속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후 2019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의혹 자리에 동석한 혐의로 한 차례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