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전유성, 현재 위급한 상태
딸에게 이미 유언 남겨
방송코미디언협회, 영상 편지 공지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코미디언 전유성이 위급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전유성의 소식을 들은 김학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전주로 직접 내려가 병문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그계 선배와 마지막 대화를 하고 싶은 후배들도 잇달아 병원을 찾았다고 전해졌습니다.

25일 전해진 더팩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유성의 상태를 묻는 말에 한 개그맨 후배는 “그동안 ‘위독하다’, ‘아니다, 회복 중이다’ 등 여러 얘기가 섞여 나왔지만, 사실은 ‘이번 주가 고비’라는 말이 맞다”라며 “병원 측에서 ‘이후를 대비하라’고 통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현재 (전유성은) 의식이 오락가락하는 상태이고, 정신이 들었을 때 유일한 혈육인 딸에게 자신의 사후에 대한 유언도 남긴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습니다.
방송코미디언협회 관계자는 “전유성이 코로나19의 후유증을 장기간 겪으며 힘들어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급속히 건강이 나빠졌고, 입퇴원을 반복하며 여러 차례 고비를 넘겼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송코미디언협회는 전유성의 소식을 접한 뒤 직접 병문안을 갈 수 없는 회원들에게 “1~2분 내외의 영상 편지를 휴대전화로 찍어 보내달라”라는 긴급 공지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협회 차원에서 취합해 ‘선배 사랑 영상 편지’로 묶어 전유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7월 초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뒤, 최근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한국 코미디계를 이끈 ‘개그계 대부’로 불리며 큰 업적을 쌓은바, 많은 팬과 후배들의 걱정 어린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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