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전유성 마지막 모습 전해
“평소와 다름없는 대화와 농담”
“아픔을 내색하지 않으셨다”

‘개그계 대부’ 고 전유성이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후배 개그맨 최양락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6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양락은 해당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 화요일, 3일 전에 아내 팽현숙 씨와 병원에 찾아가 전유성 형님을 뵙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제가 월요일까지 일본에 있었는데 유성이 형님의 딸과 사위로부터 전화가 왔다. 형님이 ‘내가 이제 떠날 준비를 하는데 너가 제일 생각이 난다’라고 하셨다”라고 떠올렸는데요.
이어 “그 말을 듣고 다음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병원으로 찾아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최양락은 고 전유성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형님은 정말 마지막까지도 유머를 잃지 않으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임을 인지하고 계셨지만 아픔을 내색하지 않으셨다. 그저 평소와 다름없는 대화와 농담들로 저희를 만나주셨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호흡은 힘들어하셨지만 말씀은 꽤 또렷하게 하셨다. 끝까지 개그맨으로 살다 가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고 전유성을 추모했습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전유성 선생님은 진짜 전설이셨다”, “마지막까지 유머를 잃지 않은 모습, 존경스럽다”, “개그계의 큰 별이 지셨다”라는 등의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경 폐기흉 증세가 악화되면서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또 발인은 오는 28일 엄수되며, 유족으로는 딸이 상주로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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