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자퇴 결심 계기 밝혀
“주먹 쥐고 엎드려뻗치라 더라”
“엉덩이가 내려가면 계속 때렸다”

가수 딘딘이 학창 시절 겪었던 부당한 체벌과 그로 인해 자퇴를 결심하게 된 과정을 밝혔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딘딘 자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딘딘은 “(학창 시절에) 학교를 갔는데 선생님이 칠판에 이름을 쓰는 거다”라며 “‘성기X’라고 썼다. 너무 웃겨서 막 웃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선생님이 날 쳐다보더니 자기는 매년 학교에 필요 없는 학생 5명을 자퇴시킨다더라”라며 “이번에도 5명을 자퇴시킬 거라면서 한 명씩 쳐다봤다. 근데 나를 보더니 첫날 가방 검사를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딘딘은 “(내 가방에) 만화책이 나와서 엎드려뻗쳤다. 근데 다음 애가 왔는데 얘는 그냥 패스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딘딘은 “그 다섯 명 애들만 가방 검사를 했다. 이미 너무 차별이었던 거다. 다음날 정문에서 두발 검사에 걸려서 1분 늦었다”라며 “정문에서 걸려서 늦었다고 했더니 유리창 난간에다가 다리 올리고 주먹 쥐고 엎드려뻗치라더라”라고 강도 높은 체벌을 받았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엉덩이가 내려가면 계속 때렸다. 그러다가 우리 반 회장이 나보다 늦게 왔다”라며 “똑같이 두발 검사에 걸렸다고 했는데 들어가라더라. 그래서 ‘얘는 왜 들어가요?’ 했더니 날 또 때렸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지어 딘딘은 체벌 후 양호실에서 쉬고 돌아왔지만 다시 이유 없이 혼나고, 종례 이후 교무실까지 끌려가 오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딘딘은 “내가 그날 터진 거다. 집에 와서 교복을 벗다 눈물이 났다. 그래서 담임한테 전화해서 ‘저 아까 왜 때리셨어요? 나 아까 왜 때렸냐고’ 하니까 엄마가 와서 말리고 통화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리고 엄마, 아빠가 나보고 학교를 가지 말라더라. 그래서 2주 동안 학교를 안 갔다.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보라고 했는데 ‘이렇게 살다가 인생 종 치겠다’는 생각이 든 거다. 그래서 그날 자퇴하고 한 달 있다가 유학 갔다”라고 자퇴 후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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