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실축에 아쉬움 보여
“팬들 보기 부끄럽다”
페널티킥 도중 득점 기회 막혀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가나전 페널티킥 실축에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지난 18일 황희찬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11월 A매치 평가전 경기 중 1-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손흥민 대신 교체 투입됐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27분 가나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돌파하던 중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그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한국은 남은 시간 침착히 가나의 공격을 막아내며 1-0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황희찬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도 놀리는 느낌으로 많이 왔다”라며 “사실 개인적으로 팬들 앞에서 정말 부끄러운 장면이었다. 진지하게 임했지만 너무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라며 속상함을 보였습니다.
그는 “원래 심플하게 마무리해서 결과를 많이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라며 “조금 더 냉정하고 마무리를 지어야 경기를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상기시키고 갔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볼리비아전에 이어 가나전에서 승리하며 목표했던 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유리한 포트2도 확정된 격입니다.

황희찬은 인터뷰 말미에 “선수끼리 응집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며 “팀 안에서 되게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 부분이 월드컵으로 가는 데 있어서 큰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황희찬은 오도 아도 가나 감독이 경기 종료 후 한국이 일본에 비해 수준이 낮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 “지금 처음 들은 말”이라며 “어쨌든 우리가 이긴 팀이다. 이긴 팀이 좋은 팀이다. 거기에 대해서는 할 얘기가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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