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이혼 후 ‘생활고’ 고백
“가방 팔고 다녔다”
“끝까지 하면 될 수 있다”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고백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명세빈의 이야기인데요.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데뷔한 명세빈은 이후 드라마 ‘순수’, ‘종이학’, ‘고스트’, ‘나는 그녀가 좋다’, ‘태양 속으로’, ‘결혼하고 싶은 여자’, ‘세자매’, ‘다시 첫사랑’, ‘부암동 복수자들’, ‘닥터 차정숙’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지난 2007년, 그녀는 1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지만, 안타깝게도 5개월 만인 2008년 1월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당시 결혼식만 올리고 혼인 신고는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이혼 후에 카드값이 없었던 적도 있을 만큼,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그녀의 나이가 이미 30대라서, 부모님에게는 손을 벌리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카드값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드라마 특별 출연부터 시작해서, 가방도 팔아봤다고 해요.

명세빈은 지난 2017년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오랜만에 주연으로 안방 극장에 복귀했지만, 이후 다시 공백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녀는 “나이 앞자리가 바뀌니까 주변의 흐름이 달라진 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공백기가 그녀에게 엄청난 불안을 줬다고 합니다.
이에 명세빈은 “이러다가 연기자로서 못할 수 있겠다”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자리에서 주저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는데요.
비록 연기 활동은 멈췄지만, 새로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플로리스트입니다. 그녀는 오랜 고민 끝에 플로리스트 스쿨에 등록하고, 결혼식장에서 꽃장식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고 해요.
이후 연기 활동이 뜸하다가 매니저의 도움으로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매니저는 여러 감독을 찾아다니며 설득했다고 해요.

그렇게 만난 작품이 바로 드라마 ‘닥터 차정숙’입니다.
그녀는 이 작품으로 ‘명세빈’이라는 이름을 다시 세상에 알렸는데요.
명세빈은 극 중 불륜녀 역할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 다른 파격 변신을 했습니다.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연기자로서 다 끝나는 것 같았는데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하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오랜 공백기와 생활고를 지나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은 명세빈.
그녀가 다음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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