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연애 시절 일화 공개
생리현상 폭로로 웃음 안겨
“어디까지 들어줘야 되냐”

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의 폭로에 난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26일 “22년 된 추신수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 ‘하원미’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하원미와 추신수는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하원미는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는 “연애할 때 우리가 식당같은 데를 갔다. 거기가 다락방 같은 식당이어서 신발 벗고 앉아있는 데였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남편은 그때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고 난 앞에 앉아있었는데 남편이 몸을 움직였는데 갑자기 새어나온 것”이라며 생리현상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듣던 추신수는 “그냥 다 벗겨라. 해도해도 너무 하네. 어디까지 들어줘야 되냐. 제발 그만하라고“라고 말하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원미는 “생리현상이니까 괜찮다. 근데 그때 너무 귀여웠던 게 남편의 표정이다. 눈이 안 그래도 큰데 두배 커지면서 쳐다봤었다”라며 계속해서 폭로를 이어갔고, 이에 추신수는 “내가 선수생활은 그만 뒀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 아직도 공인이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왜 미국을 아내와 같이 온 줄 아냐. 혹시라도 다 갖다 팔까봐. 절대 혼자 안 보낸다. 오늘 일부러 캐릭터 옷도 입고 귀여운 콘셉트인데 사람을 완전 바보로 만들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추신수가 “이런 것도 다 저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거다. 똑같은 남자다. 쪽팔리고 부끄러운 건 없다. 이야기 더 해도 되는데”라고 말하자 하원미는 “더한 거 해도 돼?”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추신수는 곧바로 “하지 마”라고 답해 현장을 다시 한 번 웃음 분위기로 이끌었습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 ‘하원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해당 채널에서 추신수는 과거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아내 하원미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추신수는 “집에 나를 기다리는 애들이 없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라는 하원미의 말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앞서 하원미는 세 자녀 모두가 미국 학교 기숙사 생활을 시작해 20년 만에 여유를 찾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기분이 좋으면서도 마음이 아픈 소리다. 22년 살면서 원미가 잘한 것보다 내가 못해준 생각이 더 많이 난다”라며 “애를 셋 낳았는데 산후조리를 한 번도 못했다. 그게 정말 미안하다. 출산 휴가 3일을 줬지만 한 번도 채워본 적이 없다. 애가 나오면 탯줄을 끊고 (야구장으로) 갔다”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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