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스크린에 컴백한다
15년 만에 들린 소식
‘불륜 주선 의혹’에도 입 열었다

과거 ‘성추문’으로 곤혹을 치렀던 배우 박시후가 ‘불륜 주선 의혹’에도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8일 오전 박시후는 CVG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제작보고회에서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앞서 그는 최근 인플루언서 A 씨가 제기한 ‘불륜 주선 의혹’에 휘말려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박시후가 전 남편 B 씨에게 여성을 소개해 가정을 파탄 내는 데 관여했다”라는 A 씨의 주장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박시후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반박 후 A 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날 박시후는 “영화 제작보고회가 제게 15년 만”이라며 “이 자리에서 제 개인적인 일을 언급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 함께한 감독님과 배우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그는 “작품을 위해 꼭 말씀드리자면, 보도 자료로도 말씀드렸듯이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모든 판단은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가 1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영화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입니다. 몽골과 헝가리를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 등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가짜’로 시작된 이들의 연주가 ‘진짜’ 하모니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릴 예정입니다.
극 중 박시후는 냉철한 보위부 장교에서 가짜 찬양단을 이끄는 지휘자로, 정진운이 그와 대립각을 세우는 원칙주의자 장교로 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태항호, 서동원, 장지건 등 충무로를 대표하고 있는 개성파 배우들과 문경민, 최선자 등 관록의 중견 배우들이 ‘가짜 찬양단’의 멤버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한편, 박시후는 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일지매’, ‘가문의 영광’,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남자’, ‘공주의 남자’, ‘황금빛 내 인생’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3년 한 차례 성추문에 휩싸였던 바 있습니다. 연예인 지망생 여성과 박시후는 술자리를 함께 했고, 해당 여성은 이후 박시후가 자신이 정신을 잃었을 때 개인 사무실로 데려가 성폭행을 가했다며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박시후는 이를 부인하며 해당 여성과 여성의 친구, 전 소속사 대표 등을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박시후는 이를 부인하며 해당 여성과 여성의 친구, 전 소속사 대표 등을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박시후와 해당 여성, 전 소속사 대표가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던 중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이 돌연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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